경기도는 6일 투자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투자가이드는 우선 도시지역과 시가화 예정지구, 보존용지, 그린벨트, 산업단지 등 31개 시·군별로 투자 가능지역 및 현황도를 제공한다.
또 공장, 대학교, 대규모 시설 및 개발 사업 등 시설별 투자가능지역 현황과 개발절차, 문제점 및 대책도 분석해 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구역, 접경지역, 황해 경제자유구역, 서해안 간척지, 국제자유도시, 평택평화도시, 공공기관 이전지, 광교.판교 신도시 등 주요 사업별 투자 가능지역의 개발 계획과 특례도 싣는다.
도는 한글판 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일어판 투자가이드를 동시에 제공하고, 책자와 인터넷으로 배포해 잠재적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이달 중 투자가이드 제작을 완료.배포하고, 국내외 사업 설명회와 투자 유치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