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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10월중 착공

건교부, 실시계획 곧 승인… 보상작업도 순탄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341만평에 들어설 광교신도시가 오는 10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으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한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건설교통부에 제출, 6월말까지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이를 위해 수원, 용인 등 관련 자치단체 간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보상작업도 이달 현재 86%를 진행하는 등 6월말이면 보상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중으로 단지조성공사와 함께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되고 택지공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총 3만1천가구가 들어설 광교신도시는 용적률 185%, 녹지율 41.4%, 1ha 당 인구밀도 69명으로 분당이나 일산 등 기존 신도시보다 훨씬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게된다.

특히 아파트 뿐만 아니라 IT, BT, NT 등 첨단연구개발단지 16만5천평, 행정타운 3만4천평, 법조타운 2만평, 비즈니스타운 3만2천평 등이 들어서 지역 경제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학교를 중심으로 주거지를 배치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아파트 단지의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은 학생에게 개방해 효율성을 높이는 ‘에듀타운(Edu Town)’ 방식이 도입된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건교부에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하면 협의 등을 거쳐 6월 이전에는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지보상도 6월말까지 마치게되면 10월 착공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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