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가 입주할 판교 연구소 건설공사가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16일 오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건설부지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채영복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울프 네바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총 4천300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4천350평 규모로 들어설 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동 7층, 행정동 3층으로 2009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건설비 외에 연구소의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10년간 매년 연구비 120억원을, 경기도는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