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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 심화되고…

농림어업총조사, 65세 이상 비율 22% 넘어…농가수는 화성·평택·안성順

경기도내 농가 중 65세이상 고령농가의 비율이 22%를 넘어서 농촌 고령화 정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29일 발표한 ‘2005 농림어업총조사 최종집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농림어가수는 14만7천157가구로 5년전인 2000년에 비해 4.7% 감소했다.

특히 농림어가 인구는 47만 4천906명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5.2%, 2000년부터 2005년까지 10.4%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어 도내 농림어업 종사자들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농가수가 가장 많은 시·군은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순으로 나타났고 전체 가구대비 농가비중이 높은 시·군은 양평군, 연천군, 여주군, 가평군 순으로 조사됐다.

농가수를 읍면동별로 보면 동지역의 농가수는 2000년 대비 30.7% 증가했고 읍면지역은 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상태별로는 30대 연령층의 미혼비중이 35.9%로 전체인구대비 17.2%로 높게 나타났다. 도내 농가 가운데 전업농가는 49.8%, 겸업농가는 50.2%로 조사됐다.

경지규모별로는 1ha미만 경작농가가 62%로 가장 많았으며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은 1.2ha로 5년전의 1.23ha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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