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재선충병 잣나무 4그루가 추가로 발견, 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된다.
도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남양주시와 광주시 인근에서 재선충병 감염목 4그루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재선충 감염목은 도가 지난달 15일부터 전체 산림(53만2천㏊)에 대한 2차 예찰 조사를 통해 565그루의 감염 의심목 가운데 확인한 것이다.
이에따라 지난 12월이후 도에서 발견된 재선충병 감염목은 모두 320그루에 달하며 이 가운데 광주시에서만 310그루가 발견됐다.
도는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분석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