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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숲 새단장 G-20 정상회의 맞아 1천200㏊ 재정비

남양주시는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1천200㏊의 숲을 재정비하기 위한 ‘2010년 기능별·주요거점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림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선진한국에 걸맞는 산림경관이 창출되도록 차별성을 두기 위함이다.

시는 여름철 대비 산림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연 인력 5천명을 투입해 숲가꾸기 산물을 전량 수집하는 등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산물이 산림재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사태 발생빈도는 흉고 6㎝이하인 산림내 발생건수 230건에 비해 흉고 30㎝ 이상인 산림내 발생건수 0건으로 산사태의 원인은 숲가꾸기 산물이 아니라 나무가 얼마나 잘 자라느냐, 숲가꾸기가 얼마나 잘 되었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산물처리 및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사업 시행을 위해 재해발생우려지역인 계곡부, 도로 농경지 임도 호소 등 수변부, 산사태 위험지 1등급 지역내는 산물수집 및 단목처리 등으로 산림재해에 강한 숲을 만들어 경제적, 생태적으로 가치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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