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이스하키 12세 이하(U-12)대표팀(단장 김길영·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이 벨 캐피탈컵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처음으로 5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일 새벽 캐나다 오타와 벨 센스 플렉스(BELL SENS PLEX)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13회 벨 캐피탈컵 월드하키 페스티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프레데터 팀(캐나다)을 4-1로 꺾었다.
이로써 구랍 28일 노르스터 월베린 팀(캐나다)을 13-2로 대파했던 대표팀은 29일 제츠 팀(캐나다)과 오타와 센트레 로얄스 팀(캐나다)을 각각 6-1, 5-0으로 제압하고 30일 비킹스 이 에일머 팀(캐나다)을 6-1로 따돌린 데 이어 프레데터 팀까지 격파,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