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환경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7월24일까지 특별 단속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6월말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환경오염 민원의 다수 발생지역 및 업소 등이며, 특히 폐수 및 각종 폐기물, 유독성물질 등을 방치해 호우와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야간과 집중호우 기간에 집중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 행위는 엄중 조치하고, 경미할 경우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