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통진초교(교장 이근래) 두레놀이 풍물반이 오는 8월 실시될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13일 실시된 제2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김포시 예선대회에서 통진초교 풍물반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통진두레놀이 선반 부문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고 도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통진초 두레놀이 사물반은 4~6학년 학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진두레놀이 전수자인 안호석 강사의 지도로 매일 아침시간과 방과후,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연습해 왔다.
무형문화재 전수학교인 통진초등학교의 통진두레놀이체험학습장은 도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인근 학교학생들의 풍물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통진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통진 두레놀이체험학습장이 되도록 개방하고 우리 지역 문화인 통진두레놀이의 참뜻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경기도종합예술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