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내 H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 15일 김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H아파트에 대한 준공 승인을 해주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H아파트가 타단지 아파트에 비해 20~30%의 금융비용이 더 발생했고 계약금액과 확장비, 금융비용 등을 합치면 한강신도시내 최고가격의 아파트라고 주장하며 부당성을 주장했다.
한편 입주예정자들은 ‘부실공사 하자 투성 준공승인 어림없다’, ‘우면산도 무너졌다. 배수공사 다시 하라’ ‘대중교통 없는 곳에 입주민들 어찌사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가진 후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