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소방사각지대 주거시설에 야광표식 등을 부착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시설 22개소 등을 대상으로 ‘주거인식 야광표식’을 부착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안전을 확보, 소방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야광표식 부착은 최근 들어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 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16개소, 주거용 컨테이너 6개소에 야광표식을 부착할 계획이며, 대상 가정 방문시에는 전기·가스 등 합동 점검반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가 안전진단 매뉴얼 보급 및 화재예방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균 서장은 “주거용 야광인식표 부착을 통해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관리를 통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