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이강인)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2년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4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노사문화우수기업은 정부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노사분야의 권위 있는 포상제도로 우수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는 그동안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설립이후 한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함은 물론 근로시간 줄이기 등 노사프로그램을 통한 일터혁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노사간 ‘노사평화선언’을 체결하고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덕재 공사 노조위원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과 관련 “‘노사불이’라는 상생의 기조아래 내 일터에 대한 직원들의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협력적 노사관계가 공고히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으로 김포도시공사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시 금리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