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강화군의회는 2일 제1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구경회 의원, 부의장에 민주통합당 최승남 의원이 연임됐다.
이날 총 7명의 의원 중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김종섭 의원을 제외한 6명이 참서한 가운데 열링 의장단 투표는 별다른 이견없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신임 구경회 의장은 “강화군과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전반기 의회의원들의 열정이 계속이어져 후반기에도 지역발전과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일부 주민들은 “무소속이었던 구 의원이 의장을 하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 아니냐”며 정치적 소신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내비치며 “무소속으로 계속 가겠다던 약속을 깼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