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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민주평통 향토순례 관내 중학생 1박2일간 북한실상 교육 등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간의 통일체험 향토순례를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평통(회장 조진남)은 지난 9일 오전 김포제일고 강당에서 통일교육 참가학생 150여 명과 평통자문위원 및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은 “지리적으로 김포는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어 북한에 대한 경각심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이번 향토순례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분단 실정을 몸소 체험하고 이다음에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출정식 후 학교별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애기봉 견학, 해병 2사단 유격장과 장갑차 부대 방문, 통일교육, 탈북강사 북한실상 교육 등을 마치고 저녁에는 분임토의와 학교별 장기자랑 등을 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가다듬었다.

또한 10일에는 기상과 함께 체조를 하고 김포시의 민통선 지역으로 이동해 해병대 청룡부대원의 안내에 따라 강건너 북한 땅을 바라보며 6㎞를 행군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분단상황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통일교실을 마련한 조진남 회장은 “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게 조국의 분단상황을 체험케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향토순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주제발표 등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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