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포시새마을회는 최종필 시협의회장, 김의숙 시 부녀회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터미널부터 공설운동장까지 약 2㎞거리를 행진하며 ‘1417피크시간대 전기 덜쓰기 범국민 캠패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패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냉방기 가동 자제하기 △냉방기를 가동할 때 출입문 닫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와 전기플러그 뽑기 등 여름철 전력부족 피해예방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을 촉구하는 가두 캠패인을 벌였다.
한편 유준학 회장은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국가 전력수급이 불안한 상황을 고려,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기를 덜 쓰자는 취지의 ‘1417 범국민 전기 덜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새마을 운동의 전개를 위해 김포시새마을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