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서장 고귀영)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장소로 개방돼 학교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강화경찰서는 3층 강당에서 강화읍에 위치한 합일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의 방문을 받고 학교폭력예방교실 및 경찰관 직업체험, 안보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강화서는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아동상대 범죄 등에 대한 예방 방법과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안보교육 PPT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마친 후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초등학교 주변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촬영되고 있는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예방 CCTV를 둘러보고 어떻게 경찰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화서는 강화군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경찰관 직업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 활동 및 경찰관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진학상담을 해주는 등 위민경찰상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