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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나기 주인공 된 것 같아요”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계오남)은 강화 국어과 교과연구회 주관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황순원 문학관을 찾아 작가체험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작가체험 독서캠프는 ‘행복이 소나기처럼 내려요’라는 주제로 황순원 작가의 발자취와 문학작품 배경지를 찾아봄으로써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작가 관련 기행으로 소나기 마을 체험, 황순원 작품으로 다양한 활동해보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학과 가까워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송준범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황순원 작가의 발자취와 작품의 배경지를 둘러보니 내가 작품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고, 앞으로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는 작가의 문학비와 기념관을 찾아보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갖게 했다”며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 되는 독서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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