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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지원센터 개장… 통역·법률 등 서비스

김포시가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골드밸리 내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열린 개관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외국인 주민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국경없는 마을이 주관한 다문화 포럼이 개최됐다.

지하1층과 지상2층 연면적 1천294㎡ 규모의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42억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15억원은 도비 지원을 받아 건립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상담 운영 시간과 통역 지원은 매주 화∼일요일 운영되고 앞으로 법률전문가의 정기적인 상담과 나라별 통역요원 배치를 통한 통역 지원은 물론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컴퓨터 교육, 각종 직능교육, 악기교육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다문화도서관,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문화축제, 난민지원, 다문화 포럼 등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도 운영된다. 또 의료 사각에 놓인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매주 치과와 무료 진료를 ㈔MGU와 협약을 맺어 8월 중순부터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낯선 이국땅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의 상담, 교육, 문화. 의료 등 보다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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