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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80선 무너져… 17개월여 만에 최저

유가 하락 등 대외 악재
투자 심리 악영향 미쳐

코스피가 6일 대외 악재 속에 2% 가까이 하락하며 장중 한때 1,880선마저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879.83을 나타냈다.

만약 코스피 1,880선이 무너진 채로 장이 마감되면 지난 2013년 8월 23일(1,870.16)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1,900선이 무너졌고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세계 경기 변동성 우려가 투자 심리를 훼손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스 정정 불안에 따른 유로존 탈퇴 우려감도 증시에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6억원, 78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2천599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삼성전자가 2.55% 떨어진 것을 비롯해 현대차(-1.79%), SK하이닉스(-0.94%), 한국전력(-0.60%), 네이버(-0.27%)도 하락했다.

포스코(-1.25%), 삼성생명(-1.71%) SK텔레콤(-0.72%), 현대모비스(-4.41%), 기아차(-1.54%) 등도 약세를 보여 시가총액 1∼10위 종목이 모두 내렸다./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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