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올해 군도·농어촌도로사업과 관련, 현장점검을 마치고 10일부터 26일까지 해당면 주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는 사업시행시 토지주와의 마찰, 각종 생활민원으로 인한 공사지연 등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사설계전 민원을 사전에 파악해 향후 공사일정의 홍보 및 안내로 주민협조를 구하게 된다.
설명회는 건설과장·토목팀장·공사감독자가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설명회 일정은 1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3일 영흥면, 17일 덕적면, 19일부터 20일 백령면, 25일부터 26일 연평면 순으로 이루어지며 주민설명회 결과는 공사에 최대한 반영한다.
한편 올해 옹진군의 군도·농어촌 도로확포장공사의 재원은 총 9건 50억8천200만원으로 북도면 군도1호선 확포장공사 외 6건 42억6천만원과 덕적 벗개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외 1건 8억2천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