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수산물 증산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어장 환경개선 및 어자원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24㏊를 조성하는 등 올해 수산분야에 23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0억원을 들여 안산.화성지역 어민들에게 김 채취선 20척과 김유기산 처리제 100t, 양식장 소독제 80t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1억여원을 투자해 안산시 대부도 인근 해역에 인공어초 어장 24㏊를 조성하고 34억여원으로 바다와 하천 등에 치어를 대량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 국화도항 등 5개항에 선착장 950m를 설치하는 등 94억원으로 도내 곳곳에 다목적 기능의 어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사라져가는 어촌의 문화와 어업 발전사 전시를 위해 60억원을 들여어촌민속전시관을 건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