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손학규 지사 등 경기도 첨단기업유치단이 16일 도쿄에서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한 투자상담회를 통해 일본의 LCD 관련 부품 생산업체인 알박(ALVAC)사와 2천만달러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에 따라 알박사는 앞으로 평택 현곡단지에 종업원 200명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도는 이날 또 일본의 H사와도 2005년까지 평택 포승이나 현곡 외국인임대지구에 4천만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경기도 첨단기업유치단은 오는 19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을 방문, 첨단기업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