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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TA 대책 적극 나서

경기도는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타결된 한-칠레 FTA뿐 아니라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여러나라와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확실시 되고, WTO와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농산물의 수입개방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경쟁력있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일률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하양식에서 벗어나 생산자단체 위주로 자율성을 부여하는 맞춤농정을 추진한다.
올해 맞춤농정 사업에 443억원, 농업경쟁력 제고사업에 157억원을 투자하며, 오는 2005년부터는 매년 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경기농정의 새로운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농어업 생산기반의 선진화를 위해 경지정리(9개소), 배수개선(6개소), 수리시설 개보수(115㎞)와 마을진입로(287㎞)및 기계화경작로(144㎞)포장을 추진한다.
농기계임대사업지구 조성도 지난해 65개소에서 85개소로 늘리며, 공동육묘장을 84개소로 확대 설치한다.
특히 벼 재배면적의 96%에 고품질 벼를 재배하고, 한우.양돈 브랜드 단지도 육성해 고품질 농.축산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간다.
또한 올해 농산물직거래 목표액을 전체 생산량의 35%인 1조5천억원으로 정하고 아파트 단지 직거래 장터(246개소)와 도로변 직판장(186개)을 확대 운영하고, G마크(경기도지사 인정) 브랜드를 49개소에서 61개소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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