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신보건센터가 지난해 정신보건센터 사업 평가에서 정신보건센터 후원회 사업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신보건센터 사업 평가는 정신보건센터 사업의 정기적 평가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신보건센터의 발전을 위한 기회로 활용코져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정신보건기술지원단에서 전국 16개 국비지원 정신보건센터와 지자체 지원 정신보건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는데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정신보건센터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중구정신보건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우수기관상 및 직원표창, 우수프로그램(후원회 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배재남 센터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상 및 사회로의 복귀지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후원회 사업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