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56개 시민·사회단체는 'iTV(경인방송) 공익적 민영방송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를 최근 결성,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iTV가 공익적 민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익적 민영방송 설립 계획수립에 대한 법률적 자문 및 대시민 홍보활동, iTV 이사회를 상대로 한 설득, 방송위원회 등 관련기관 협조요청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익재단 이사회추천위 구성과 재단이사 선임 및 소유구조 개편과 소유·경영분리 등 상업방송 개혁을 위한 각종 활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 연대에는 인천녹색연합, 인천 경실련, 가톨릭환경연대, 인천여성민우회, 인천환경운동연합, 한국예술총연합 인천지회 등 5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