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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사, 인천시장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대통령 탄핵정국이 도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현안 등을 재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지사는 "대통령 탄핵사태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힌 뒤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지금은 나라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다고 해서 모든 사회가 정지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행정기관과 공직자들이 나서 국민이 심리적 불안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역시 국론 분열과 갈등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도 현안인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모든 공직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각 실.국장들은 현재 도정 현안을 보고 한 뒤 "대통령 탄핵 정국에 관계없이 도정을 흔들림없이 수행하겠다"고 보고 했다.
도는 13일 오전 긴급 시장.군수회의를 개최, 도민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주문할 계획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2일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과 관련,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오후 비상간부회의를 소집,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관련, 대외신인도가 떨어지고 투자유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으나 국가법령 체계상 이에 대한 대비체체가 갖추어져 있고 지방자치라는 제도가 충격에 대한 완충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공직자들은 어렵고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흔들리지 말고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순덕 도의회의장도 "대통령 권한정지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하지만 경제안정을 토대로 도민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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