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15일 도서지역의 전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119명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위촉했다.
도서지역 모니터 요원은 의료 및 약국 종사자 외에도 리·반장 등으로 구성, 전염병 감시체계 강화 및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주요임무와 활동요령 등 교육 이수 후 1년간 활동하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계몽, 유사 질병의 신속조치 및 보고 체계확립으로 각종 전염병의 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되도록 하였다.
이날 조건호 군수는 "질병 없는 도서 육성을 위한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등 자율 방역단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질병 발생률이 높은 여름철 전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