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공항환승객 겨냥 '틈새 관광상품' 개발

경기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공항 환승객들을 겨냥한 '틈새관광 상품'을 개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3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를 갈아타는 승객들이 환승 대기시간을 활용, 도내 인근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반나절 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다른 노선의 비행기를 갈아타려는 승객들이 공항에 대기하는 길지 않은 시간을 이용, 버스 등으로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자유의 다리 등 DMZ내 주요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사측은 이 반나절 관광상품의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23일 미국 9개 해외여행업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오전 6시께 공항을 출발, 오후 3시께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답사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9일에도 역시 미주 여행업계 대표 10여명을 대상으로 이 상품에 대한 답사투어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사측은 이 관광상품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 올해 한시적으로 무료 시범투어를 실시한 뒤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부터 여행사 등과 함께 본격적인 유료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DMZ외에 용인 한국민속촌, 수원 화성 등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최달룡 본부장은 "이번 상품의 효용가치가 큰 만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여행사 등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