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장애인부모회(회장 류영미)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연수구 그룹홈'을 마련하고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연수동 534-6에 그룹홈을 마련하고 치러진 행사에는 정구운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그룹홈 개소를 축하했다.
그룹홈이란 장애인이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독립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마다 구성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말한다.
이번에 개소한 연수구 그룹홈은 4명의 정신지체자와 사회복지사 1명이 생활하게 되며 운영은 국·시비 보조금 2천700만원과 월 15만원의 입소자 부담금으로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