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중국어선들이 NLL(북방한계선)에 침범해 집단 싹쓸이식 불법조업을 일삼아 주민생계에 지장이 따르는 데 대해 옹진군은 지난 22일 고건대통령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어민 안전조업에 대한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백령도 및 대·소청도 동방어장 80㎢와 백령도 서방어장 29㎢, 연평 서방어장 39㎢ 등 총 148㎢의 어장확장과 100톤급 어업지도선 1척(45억원)추가 건조, 어항시설확충 및 전복종패살포 외 7개 사업(515억원) 등의 사업비지원을 요구했다.
조건호 옹진군수는 5도서 어민들의 생계보호와 안전조업확보를 위해 항의방문단을 구성하고 6월전 중국 단동시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