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중 금연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실태 집중점검은 관내 공중이용시설중 금연대상 260여개소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장과 담당직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시설 지정관리 여부 ▲공중이용시설의 사무실, 화장실 등의 금연실태 ▲흡연구역, 금연구역 표시판 적정 부착 ▲자동판매기인 경우 만 19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의 적정설치 여부 등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시설에게는 거 과태료 부과처분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률이 24%나 높아진다"며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770-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