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치어 방류와 인공어초 설치 등 바다목장화 사업에 모두 6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올해 35억원을 들여 넙치와 우럭 등 고소득 어종 치어 220만 마리와 우럭 중간 육성어 140만마리를 인공어초 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2억원으로 화성시에 36㏊의 인공어초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인공어초에 쌓인 폐그물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기로 했다.
도는 지금까지 화성시 제부도와 입파도, 안산시 풍도 인근 해역에 2천800여㏊의 인공어초를 설치했으며 인근에 꽃게와 넙치, 우럭, 농어 등 고급어종 치어 1천800만마리를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