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장애인 종합복지시설인 '노틀담복지관'은 장애인의날(4월20일)을 맞아 오는 17일 오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회 한마음 마라톤대회'를 연다.
인천시 계양구와 한림병원, 월마트 계양지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장애인 500여명을 비롯해 유치원생에서 어르신까지 총 1천여명이 참가한다.
마라톤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야외공연장에서 500m와 3㎞, 10㎞의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복지관측은 환경마라톤의 취지에 따라 3㎞와 10㎞ 구간의 우승자에게 상품으로 자전거를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장보기 가방이 주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환경 퍼포먼스 및 환경 페이스 페인팅, 장애체험, 레크리에이션, 계양구 여성합창단과 브레멘 밴드, 인천대·성균관대 등의 축하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성인 5천원, 청소년·어린이 3천원이다. 문의 542-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