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3일 시민 불편예방과 수요자 중심의 급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물사랑 지킴이'를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물사랑 지킴이는 상수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활동력 있는 주부, 시민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2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표창 및 산업시찰 실시,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부여, 시정 및 상수도 관련 정보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물사랑 지킴이로 선발된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더욱 향상된 급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