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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항 외자 개발 본격추진

인천 송도신항(남외항)에 대한 외자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27일 세계적 항만개발회사인 미국 화인사와 독일 힌네베르그사의 합작법인(P.H)과 송도신항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9년까지 1조8천억원을 투입, 송도신도시 남측에 12선석(선석당 5만t급)의 컨테이너 전용부두와 136만평 규모의 배후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전용부두와 배후단지는 '비관리청 항만공사'형태로 건설, 국가에 기부하는 대신, 향후 일정기간(최소 25년) 부두운영권 등을 보장받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합작법인은 30만달러를 공동부담해 타당성 용역조사를 실시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06년 하반기중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항만개발비(1조8천억원)외에 배후단지 조성비용 등 총 8조8천억원이 투자될 송도신항은 총 20조3천억원(생산효과 14조4천억원, 부가가지 유발효과 5조9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22만4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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