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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부지사 등 조만간 등 인사 단행

총선으로 2개월여간 공석이었던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경기개발연구원장, 서울사무소장 등에 대한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전망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손학규 지사는 한현규 전 정무부지사가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2월 사퇴한 뒤 공석으로 남아 있는 정무부지사를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 지사 한 측근은 "정무부지사 자리를 장기간 공석으로 둘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손 지사가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총선도 끝난 만큼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신임 부지사가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청 주변에서는 그동안 총선이후 낙선자들을 중심으로 정무부지사 인선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돌았다.
현재 후임 정무부지사로 정치권의 박종희씨와 신현태씨, 손 지사 측근 인사인 이수영 전 교통개발연구원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손 지사와 중앙정치무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중앙정치권 인사를 기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이철규 전 원장의 총선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개발연구원장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도 정책을 개발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관이라는 측면에서 후임 원장에 손 지사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있고 재임기간 도의 개발정책을 주도한 한 전 정무부지사가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또한 한 전 정무부지사는 경기도의 중.장기정책을 수립하고 대책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낙선한 측근인사 챙기기'라는 도청 주변의 부정적인 시각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수영 현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이들 자리외에 공석 상태인 서울사무소장 등 도청내 중간간부급들에 대한 인사도 다음달 초부터 2-3차례에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손 지사 한 측근은 이와관련 "정무부지사.경기개발연구원장.서울사무소장 자리의 경우 서로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자리로 손 지사가 이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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