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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변 환경 대대적 개선

경기도는 3일 알루미늄 방음벽을 목재.투명 재질로 교체하는 등 도로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주변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채 불투명하고 높게 설치돼 있는 도로변 방음벽과 가드레일을 신규 및 노후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투명.컬러 또는 목재재질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또 조만간 교체가 어려운 기존 방음벽 등에는 계절별로 꽃이나 덩굴나무 등을 심어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 대형 콘크리트 벽면 등에는 벽화, 상징물 등을 그려 넣고 도로변 공간에는 쉼터와 소공원 등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계획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1천468㎞의 방음벽과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으나 목재와 로프, 투명재질 등으로 만들어진 시설은 2%(32㎞)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목재.투명 재질의 방음벽 등은 청소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지만 로변 환경개선 차원에서 적극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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