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사랑해요 경기, 함께해요 2005년'이라는 주제로 '2005 경기 방문의 해' 공식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05년도 행사기념우표 발행계획'에 따라 중앙 및 지방 주요 기관이 신청한 20건의 행사 및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여 '2005 APEC 정상회의'와 함께 경기방문의 해 행사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방문의 해 개막에 맞춰 선보일 예정인 이번 기념우표는 1장당 190원으로 모두 160만장이 발행되며 이와 별도로 기념우표 발행 취지 및 방문의 해 행사 내용 등을 설명하는 20만장의 국.영문 혼용 안내카드도 함께 만들어 진다.
안내카드는 기념우표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 보내져 경기관광과 방문의 해 홍보용으로 활용된다.
관광공사는 조만간 포스터.엠블럼과 도자기.평화.첨단IT산업을 형상화한 캐릭터도리.피키.테리 등 방문의 해 상징물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우표 디자인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