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월미도의 상징인 달 모양이나 배 모양을 본 뜬 대형 워터스크린이 설치된다.
인천 중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도시국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지역을 상징할 시설물이나 문화의 거리에 걸맞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던 곳으로 중구는 월미도의 특성을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워터스크린을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설치할 계획이다.
워터스크린은 길이 12.5m, 높이 10m 규모로 월미도의 상징인 달 모양이나 배 모양을 본떠 제작할 계획이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