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신문 발행과 이웃 사랑 실천 등을 위해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민들로 꾸려진 ‘문화마을 후원회’가 최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1월19일 창립된 ‘고잔동 문화마을후원회’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매월 ‘문화마을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에는 안정적인 문화마을 신문 발행을 위한 후원회 홍보 및 후원회원 모집을 위해 힘쓰며 각종 문화행사 지원, 이웃 사랑 실천 등 다양한 사업 등에 후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상곤 문화마을후원회장은 “오직 주민의 힘으로 마을신문이 발행된다는 것은 고잔동만의 자부심”이라며 “마을신문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가 좀 더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