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 광명시 고속철도 광명역사에서 열리는 '수도권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1천26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28일 채용박람회를 주관하는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LG필립스LCD㈜,쌍용자동차㈜, 삼성에버랜드㈜, ㈜메디플라워 등 모두 10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가운데 LG필립스LCD는 연구개발엔지니어 50명, 쌍용자동차는 연구직과 개발.기술관리직 30명, 에버랜드는 5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인천에 있는 ㈜지에스북은 매장 및 물류관리요원 10명, 메디플라워는 경영관리.상품기획요원 4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쇼핑 안양점과 삼립식품 등 10개 참가기업은 지체 및 청각장애인 5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 자격증 등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취업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당일 행사장에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요령.면접클리닉.적성검사 등 코너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문의:☎<031>249-4647∼9.도청 고용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