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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등 3곳에 올들어 첫 오존주의보

올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1일 오후 안양과 과천, 성남 등 경기도내 3개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는 이날 오후 3시와 4시, 5시를 기해 안양시, 과천시, 성남시 전역에 차례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 발령직전 안양지역의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는 주의보 발령 기준치 0.120ppm을 넘어선 0.130ppm을, 과천지역은 0.120ppm, 성남시는 0.121ppm을 기록했다.
각 지역의 오존주의보는 발령 한시간 뒤 모두 해제됐다.
올 첫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27일 늦은 것이다.
도내에서만 17개 시에서 21차례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해의 경우 5월 4일 오후 3시 직전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 0.122ppm을 기록한 시흥지역에 전국 처음으로 발령됐다.
도는 매년 5월부터 9월말까지 도내 19개 시지역을 대상으로 오존농도 0.12ppm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이상일 경우 경보, 0.5ppm이상일 경우 중대경보를 발령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이 따거움을 느끼게 되고 기도가 수축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지며 심할 경우 두통, 기침, 패혈증 증세까지 나타난다.
도는 이에 따라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해당 지역 어린이 및 노약자들의 외출과 주민들의 자동차 운행, 옥외 소각 등을 자제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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