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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영어마을 첫 개원

경기도가 추진해온 `영어마을'이 다음달 23일 안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20일 재단법인 '경기도 영어문화원'에 따르면 안산시 대부동 공무원수련원을 도내 첫 정주형 영어마을로 꾸미기 위한 리모델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도는 이 작업을 이달 말까지 끝마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정식으로 문을열 예정이다.
'교육.체험.놀이'를 기본으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 영어마을은연건평 3천900여평에 강의실과 숙박시설, 어학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 마을 5만6천여평 곳곳에는 원어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야외카페와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영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영어마을 교육은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5박6일 프로그램'과 일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1박2일 주말 프로그램', 방학을 이용한 4주간의 '방학집중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5박6일 프로그램은 매주 도내 중학생 200명을 학교단위로 선발, 입촌시킨 뒤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까지 5박6일간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들의 교육은 마을에 상주할 원어민 교사 38명과 비슷한 규모의 내국인 보조교사들이 담당하며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 1명씩 교사 2명이 학생 10명의 교육을 전담한다.
토.일요일을 이용한 1박2일 코스 가족단위 영어캠프는 도민의 경우 참가비 전액이 도비로 지원돼 무료이지만 다른 시.도 주민들은 실비 수준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각급 학교 방학기간에는 4주 집중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영어마을에서는 수업은 물론 모든 생활이 영어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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