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12일 제52회 수원세관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수원세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5320803387_17be18.jpg)
수원세관은 12일 개청 5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 및 관세 행정 협조자에 대해 포상했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유승정 수원세관장은 수원세관의 52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코로나19로 관내 수출입업체의 피해극복과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경제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세관은 1969년 3월 13일 인천세관 오산출장소로 개소해 1980년 6월 수원세관으로 승격되어 현재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를 관할하고 있다.
관내에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 제조업체 및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 중심 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개청 52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 관세국경 관리를 위해 관세공무원으로서 국가적 책무를 잊지 않고, 끈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