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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외국인학교, 내국인 25% 입학

설립부지 영흥공원 인근 1만평 결정

경기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차원에서 오는 2006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인 경기수원외국인학교(가칭)에 입학정원 25% 범위내에서 내국인 입학이 허용된다.
학교 설립부지는 영통구 원천동 영흥공원 인근 1만여평으로 결정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수원 외국인학교는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도가 100억원, 산업자원부가 50억원의 건축비를 부담하게 되며 설립이후 학교 운영비는 운영자가 담당하게 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과정이 모두 개설되는 이 학교 학생정원은 200명이며 이중 25%는 내국인에게 할당된다.
학교 설립부지인 영흥공원 일대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과 인접해 있다.
도는 장기적으로 이 학교의 학생정원을 500명으로 늘리고 교육 언어도 영어에서 독일어, 일본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달말까지 학교 설립운영자를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6년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외국인 및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 학교 설립투자자 모집을 공고했다.학교설립 운영 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관련 서류를 경기도청 경제항만과(문의:☎<031>249-4573)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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