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맞은편 경기관광종합홍보관에서 2005년 경기 방문의 해와 관련, '아이 러브 경기'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공사는 일본의 최대 명절인 '오봉절'을 맞아 오는 15일을 전후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에버랜드, 비무장지대(DMZ), 수원 화성 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특히 이 기간에 홍보관에서 배포하는 쿠폰 등을 가져오면 공항내 신한은행에서 환전수수료 30%를 할인해 주는 특별 혜택도 마련한다.
또 외국 관광객을 위해 판문점.DMZ, 에버랜드, 서울랜드, 민속촌, 양지리조트 등과 연계, 도내 대표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외래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표적시장별 맞춤상품 홍보로 경기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