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방자치제 실현에 따른 체제정비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 따라 5개팀이 신설되고 총 23명이 증원됐으며 공원녹지과, 지역교통과 등 일부 과의 명칭이 도시관리과, 교통행정과로 각각 변경됐다.
주요내용은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적건축과 업무 중 지적업무만을 민원행정과로 통합해 건축과, 민원지적과로 분리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관련, 주민자치과에 평생교육팀을 신설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학습공동체 구축체제를 마련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지방분권특별법에 따른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총괄 기획조정 및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감사실에 혁신분권팀을 추가했다.
아울러 전자결재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각종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총무과내 기록물관리팀 신설과 자동차 등록업무의 구 이관에 따른 차량등록팀을 교통행정과에 새로 설치했다.
이밖에 주제공원 조성과 구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서 공원조성팀을 도시관리과에 신설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과내 복지시설팀을 신설했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이달말쯤 대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