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 관광홍보를 위해 자전거 전국 투어를 실시하기로 하고 25일 오전 손학규 지사와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어단 발대식을 가졌다.
투어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9일 동안 서울, 강원도 인제와 주문진, 삼척을 거쳐 대구, 경주, 부산, 마산, 여수, 하동, 광주, 대전,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아올 예정이다.
총연장이 1천600㎞에 달하는 이번 투어기간 행사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 등에 내년 개최예정인 경기방문의 해 관련 각종 행사 및 사업은 물론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 도의 관광중심지 이미지를 제고시킬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자전거사랑 전국 연합회 소속 회원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민 등 35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