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음달 16∼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제2회 경기도 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관광의 떠오르는 보석-아름다운 경기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와 부천시 등 도내 13개 시.군, 대구시와 충북 등 4개 광역자치단체, 오스트리아와 중국.캐나다 등 해외 관광청 및 국내 관광 관련 업체.기관 등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 및 단체들은 행사장내에 부스를 설치, 해당 지역의 관광자원 및 정책 등을 홍보하게 된다.
행사기간 경기관광의 밤, 경기관광 진흥 세미나, 수원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무형문화재연합회의 살풀이, 도당굿, 안성향당무 공연과 도내 학생동아리들의 태권도 시범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