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벤처기업들의 기술발전과 교류를 촉진하고 수출 및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2004 경기벤처박람회'를 다음달 18∼21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벤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 행사장에는 IT벤처관, BT벤처관, NT벤처관, 해외벤처관 등 4개 벤처관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IT분야에서는 퍼스널텔레콤㈜, ㈜밸류플러스, ㈜파인디지털 등이, BT분에서는 ㈜엠아텍, ㈜하이드 등이 참여한다.
또 NT분야에서는 ㈜미래로시스템, 탄탄㈜ 등 첨단 나노기술 소유 국내외 벤처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과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2회 '동아시아 경제인회의'도 개최된다.
경제인회의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대만 대북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관계자와 함께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 필리핀 등 많은 아시아 국가 경제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